입력 | 2022-07-15 13:55 수정 | 2022-07-15 13:56
내일 서울 도심권 일대에서 서울퀴어축제 등 각종 집회가 열려 교통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울퀴어문화조직위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집회와 행사를 열고,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을지로·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을 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단체도 오후 1시 반부터 시청역을 중심으로 집회와 행진을 진행해,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엔 2시간 동안 서울역부터 삼각지역로타리까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구명을 위한 진보단체의 행진이 예정돼 있어 한강대로 부근에서도 교통 정체가 빚어질 전망입니다.
경찰은 도심권 일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화와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300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