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당분간 전국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를 전국 약 4만 8천여 개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검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야간이나 주말, 휴가지 등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검사키트를 살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의 주간 생산 가능량은 4천790만 명 분량으로, 생산과 공급 역량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세븐일레븐과 CU, GS25 등 3개 업체는 자가검사키트가 있는 편의점의 위치와 재고량 등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