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BA.2.75 변이 1명 늘어‥2번 확진자의 20대 지인 '지역내 감염'

입력 | 2022-07-25 10:02   수정 | 2022-07-25 10:02
전파력과 면역회피성이 BA.5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BA.2.75 변이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모두 4명이 됐다″며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충북에 거주하는 20대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증상 발현과 확진 판정을 받은 날은 모두 지난 13일로, 1주일 자택 치료 후 20일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이번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이 이뤄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국내 두 번째 BA.2.75 확진자인 청주 거주 외국인의 지인으로 공항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방대본은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