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방역당국은 현재 유행 중인 BA.5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은 올해 연말에나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BA.5에 대한 개량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모두 10월 말 이후 11월, 12월에나 개발이 될 것으로 예측하는데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국내에 신속히 도입해 늦지 않게 접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량백신만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지금 사용중인 백신도 고령층과 고위험군에서 중증, 사망 감소 효과에 기여하는 만큼 4차 접종을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