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남단 근처 한강에서 30~4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여성이 물에 떠 내려가는 것을 육군 경계초소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했지만 여성은 이미 숨져 부패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북한 주민으로 추측할 만한 단서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신고 기록 대조 등을 통해 숨진 여성의 신원을 밝힐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