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내일부터 청소년도 코로나19 백신으로 노바백스를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는 전통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mRNA 방식의 백신보다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이후 노바백스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0.14%로 전체 신고율 0.37%보다 낮았습니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 역시 내일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이며, 우선 기초접종까지만 가능하고 1·2차의 접종 간격은 28일입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이 3차 접종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였다는 국내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당국은 이 백신이 추가접종 백신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