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과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2개 팀으로 나눠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며 이동합니다.
한 팀은 서울역을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 뒤 5호선 여의도역에서 9호선에 탑승하고, 다른 팀은 사당역으로 이동해 2호선 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탈 계획입니다.
전장연 측은 앞서 지난 5일 출근길 시위를 계획했지만,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시위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