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소정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어린이집 급식 점검

입력 | 2022-10-21 14:19   수정 | 2022-10-21 14:2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천200여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상반기에 전국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총 1만1천600여곳 중 7천378곳을 점검했습니다.

이번에는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나머지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점검 항목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위생적 취급 등입니다.

앞서 상반기 점검에서는 위반 사례 11건이 적발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