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 항공 VJ875편 비행기가 정비 문제로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5시간째 대기하며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어젯밤 10시 40분 인천에서 다낭으로 출발 예정이었지만, 정비 문제로 비행기가 출발하지 않아 현재 승객 200여 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에게 인근 호텔에 머물렀다가 아침에 출발하거나 베트남의 다른 지역으로 가는 항공기 제공, 환불 등 방법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 측은 ″해당 항공기가 날개 쪽에 이상이 생겨 정비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결항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