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쌍용자동차 인수를 시도하면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어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강 회장과 임원 1명을 구속 기소하고, 다른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강 회장 등은 지난해 10월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려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에디슨모터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발견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