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성원

수원슬러지사업소 슬러지 탱크에 노동자 2명 추락‥1명 사망

입력 | 2022-11-08 18:05   수정 | 2022-11-08 18:06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에서 노동자 2명이 슬러지 탱크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35살 정모 씨가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빠졌다가 구조된 53살 이모 씨는 현재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노동자와 관리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