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윤

'선거법 위반 혐의' 유동균 전 마포구청장 송치

입력 | 2022-11-23 15:19   수정 | 2022-11-23 15:19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동균 전 마포구청장을 공직선거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구청장은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유공 관련 표창장을 수여하겠다며 투표를 독려하고, 표창장 수여 대상자인 구민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 유 전 구청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최근 마포구청을 압수수색하고, 유 전 구청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