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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경기 용인시 원삼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2명 긴급 대피
입력 | 2022-12-05 02:07 수정 | 2022-12-05 02:08
어제저녁 7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나 네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개 사육장 등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모두 타면서 개들이 죽고 근처 야산의 산림도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거용으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