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프로야구 NC, 이동욱 감독 해임‥"침체된 분위기 쇄신"

입력 | 2022-05-11 14:22   수정 | 2022-05-11 14:22
프로야구 NC가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동욱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NC 구단은 ″반복된 선수단의 일탈행위와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며 ″당분간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NC는 또 ″이동욱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축하고 예우할 예정″이라며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작년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NC는 지난해 선수들의 술자리 파문에 이어 최근 코치들의 술자리 주먹다짐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고, 성적도 최하위로 처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