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11년만에 메달을 획득한 황선우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황선우에게 2천만 원, 대표팀 이정훈 총감독에게는 3백만 원, 전동현 코치에게 2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황선우는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이번 세계선수권은 뜻깊은 대회였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과 12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국제대회에 최대한 많은 선수를 내보내도록 하겠다″며 ″대표팀이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