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프로야구 FA 선수인 이재학이 원소속팀 NC와 2+1년, 최대 9억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NC 구단은 ″이재학과 2년간 5억 5천만원, 계약 조건을 달성하면 3년 차에 3억 5천만원을 추가로 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 두산에 입단한 이재학은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한 뒤 2013년 구단 최초로 신인상 타이틀을 거머쥐며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이재학은 ″창단 때부터 함께한 NC에서 계속 뛰게 돼 기분 좋다″며 ″전성기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