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미·일·유럽 "한반도 CVID가 목표‥北, 대화 선택하라"

입력 | 2022-01-11 07:46   수정 | 2022-01-11 07:48
미국과 일본, 유럽 국가들의 유엔주재 대사들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1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회의 직전에 낸 성명에서 ″북한의 계속된 대량파괴무기 추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에는 미국 외에 프랑스와 일본, 영국이 동참했습니다.

공동성명을 대표로 낭독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면서 ″이제 대화와 평화를 선택해야 하는 쪽은 북한″이라고 압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