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세진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중국에서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아온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체포된 지 10개월여 만에 재판을 받았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 10일 크리스의 강간 및 집단음란 사건에 대해 심리를 진행했으며, 재판은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중국 공안국은 지난해 7월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을 조사했다″며 크리스를 강간혐의로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