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World Now] 길이 74m짜리 세계 최장 샌드위치‥무게만 800kg

입력 | 2022-08-04 10:49   수정 | 2022-08-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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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2년 토르타 축제′

펼쳐진 빵 위에 소스를 듬뿍 바르고,
잘 구운 고기와 소시지, 양파 등
먹음직스러운 재료들을 듬뿍 올려놓습니다.

일렬로 선 요리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끝에
마침내 초대형 샌드위치가 완성됐습니다.

완성된 샌드위치 길이는 74m, 무게는 자그마치 800kg에 달합니다.

두꺼운 빵에서 슬라이스 햄과 치즈가 흘러나오고
빵을 자르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b style=″font-family:none;″><길이 74m! 세계 최장 샌드위치></b>

멕시코 요리사들이 거대한 ′토르타′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토르타′는 멕시코식 샌드위치인데요.

현지시간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2년 토르타 축제′에서 요리사들이 타조고기, 악어 고기, 사슴 고기 등이 들어간 74미터짜리 샌드위치 선보였습니다.

<I>″우리는 33년 동안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고 이 행사는 17년째 참석해 왔습니다. 올해 기네스 기록을 깨기 위해 각 판매업체와 함께 74m짜리 초대형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헥터 휴고 고메즈 오르티스/축제 참가자)

″샌드위치 크기는 74m, 그것도 2분 9초 만에 만들었어요. 준비 속도도 길이도 모두, 기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될 것 같습니다.″
(에블린 파라 알바레스/베누스티아노 카란사 구청장)</I>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은 이 샌드위치를 35페소, 우리돈으로 약 2,3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2022 토르타 축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