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중국 "펠로시·직계가족 제재‥'하나의 중국' 원칙 짓밟아"

입력 | 2022-08-05 18:20   수정 | 2022-08-05 18:21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제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펠로시 의장의 악랄한 도발 행위 를 겨냥해 관련법에 따라 펠로시와 그 직계 친족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엄중한 우려와 결연한 반대를 무시한 채 고집스럽게 대만을 방문해 중국의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엄중하게 해쳤다″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중하게 짓밟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하게 위협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