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재훈

해리스 미 부통령, DMZ에서 "북한, 악랄한 독재정권"

입력 | 2022-09-29 18:19   수정 | 2022-09-29 18:20
방한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오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한에 맞서 아시아 동맹국의 안보 수호를 위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전쟁의 위협이 여전하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어떠한 만일의 사태에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에는 악랄한 독재정권, 불법적인 무기프로그램, 인권 침해가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위협이 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 방문 일정을 끝으로 나흘간의 아시아 순방을 마무리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