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행사에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선수단을 환영하던 20대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했고,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5살 남자 어린이 한 명은 부모와 함께 환영 행사에 나왔다가 역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지만,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헬기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