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아영

금감원, '의심거래 운영 불합리' 네이버·카카오페이에 개선 요구

입력 | 2023-02-27 09:57   수정 | 2023-02-27 10:12
금융당국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에 의심스러운 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되는 추출 기준 중에 일부가 불합리하다면서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의심스러운 거래 추출 기준 운영과 고객 확인 업무 운영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적발해 네이버파이낸셜에 7건, 카카오페이에 4건의 개선사항을 통보했습니다.

또, 금감원 검사 착수 당시 고객 확인이 다소 미흡한 점을 발견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기존 고객에 대한 고객 확인 이행률을 높여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 밖에 신용협동중앙회도 금감원의 검사에서 고객 확인 업무 등과 관련해 3건의 개선 사항을 요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