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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연령층 상대적 빈곤율 43%‥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입력 | 2023-06-26 14:56   수정 | 2023-06-26 14:57
66세 이상인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주요국 중 가장 높은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발간한 ′통계플러스 여름호′에서 2019년 66세 이상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43.2%로, OECD 국가 중 상대적 빈곤율이 4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 소득 50% 이하에 속하는 인구 비율로, 66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은 중위 소득 50% 이하라는 뜻입니다.

또, 2021년 기준 본인·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비중은 65.0%로 10년 전과 비교해 13.4%P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