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윤석열 대통령은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국민과 국회에 개혁 취지와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공개된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언급한 기득권이 어디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