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대통령실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기류 변화도, 입장 변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할 뜻이 전혀 없다는 것이 윤 대통령 의중이냐′는 질문에 ″어제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와 협의 없이 정책에 대해 발언한 부분에 대해 대통령실이 유감을 표명했고 그 뒤에 어떤 기류 변화가 있던 것이 아니다″며 사의 표명 이후 ″구체적 행정 절차가 진행된 것이 없었고 그런 점에서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대통령실 관계자는 나 부위원장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통령이 아직 특별한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