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UAE의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해 의장대를 사열한 뒤 묵념과 헌화를 했습니다.
또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UAE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인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를 방문했습니다.
축구장 5배 크기에 4만 명이 한꺼번에 예배할 수 있는 곳으로, 주요 인사들이 UAE를 방문할 때 들르는 주요 명소라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