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26 16:43 수정 | 2023-01-26 16:43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운영을 기업 경영에 비유하며 헌법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법무부와 법제처, 공정거래위원회 세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회사가 조그마한 기업일 때에는 돈 벌기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안 가리고 하면 되지만 기업이 커지고 거래처가 늘고 해외 부문하고 많이 연계될 때 그런 식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면서 ″CEO들이 기업이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를 늘 생각하고 따르고 전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도 같다″면서 ″국가의 비전과 가치는 헌법에 다 쓰여있다. 법무부, 공정위, 법제처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치,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 헌법을 수호하는 기관″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