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많은 성과를 얻어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 대통령의 방일을 두고 국민들께서 걱정이 참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과 오염수 배출 문제라든지 또 그 외에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성과를 얻어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논란 끝에 윤 대통령이 보완을 지시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서는 ″노동조건에 대한 국제 표준에도 전혀 맞지 않는 퇴행적 정책으로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에서도 장시간 노동을 하는 국가″라며 ″앞으로 주 4.5일제를 향해 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런데 오히려 주 52시간을 넘어 69시간으로 가겠다고 하는 것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