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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윤 대통령 "한일 협력, 국민 체감할 수 있게 후속 조치"

입력 | 2023-03-20 14:40   수정 | 2023-03-20 14:41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과 협력에 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이 최대 한 주에 69시간까지 근무가능한 걸로 알려지면서 여론이 악화했고,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