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민지

김기현 주요 당직자·대변인단 임명하며 "외연 확대 역할해달라"

입력 | 2023-04-17 15:33   수정 | 2023-04-17 15:40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중앙당 윤리위원장과 당무 감사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대변인을 임명하면서 ′외연 확대′를 위한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 윤리위원장을 맡은 황정근 변호사와 당무 감사위원장을 맡은 신의진 전 의원 등에게 임명장을 건넨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원회를 구성할 때 출중한 능력을 겸비한 당 밖의 많은 전문가를 대거 포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당 윤리위원회를 거론하며 ″어떤 조직이든 윤리 의식이 결여되면 조직이 계속될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든 이슈는 적절한 때와 방법이 있는데 때와 방법을 놓치지 않도록 국민이 갈증이 있고 결핍을 느낄 때 그 사안을 살피고 대책을 숙고해 제안해달라″며 시의성 있는 활동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