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소수 여당의 한계를 여실히 느낀 지난 1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SNS에 글을 올려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를 막을 최소한의 힘이 우리 국민의힘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의 1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을 11개월 앞둔 시점에 총선 승리를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할 이유″라며, ″집권 여당으로서 부족한 점에 대한 지적, 잘못한 점에 대한 따끔한 비판을 엄중하게 새겨듣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거대 야당 민주당이 지난 1년간 보여준 모습은 한마디로 ′선수의 손발은 묶어놓은 채 어디 한번 뛰어봐′하는 행태였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오만가지 이유를 붙여 반대만 일삼아 왔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