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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간호법, 공약 절대 아냐‥대통령에게 직접 확인"

입력 | 2023-05-25 01:51   수정 | 2023-05-25 01:51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간호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아니라면서, 대통령에게 이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어제(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이런 내용의 간호법에 대해 공약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 공약 사항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대통령이 공약한 것은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이었다″며 ″지금 말한 것은 사인을 안 하셨다고 들었다.

팩트를 대통령에게 직접 물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간호계 반발 집회를 앞두고 경찰·교육부가 대학을 압박한 정황이 있다`는 지적엔 ″이걸로 우리가 무슨 학생 사찰을 하겠느냐. 모르는 사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개방된 `용산 어린이 정원` 부지 내 오염 논란에 대해 ″오염으로 공원 이용이 위험하다는 주장은 괴담″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