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원
민주당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아들의 코인 보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반박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비판하는 것에 대해, 당 차원의 반론이 없느냐는 문의를 많이 주셔서 답을 드리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어 ″단지 코인과 관련된 회사에 다녔다는 것만으로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왜 대표냐고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난하고 비판을 하려면 행위에 문제가 있을 때 해야 한다″며 ″적어도 문제가 뭐냐는 것에 대한 의문이나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