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북한이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과 관련해 ″러시아 지도부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임천일 외무성 부상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를 만나 ′무장 반란 사건이 러시아 인민의 지향과 의지에 맞게 순조롭게 평정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강인한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시련과 난관을 반드시 이겨내고 대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 작전에서 영웅적으로 승리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은 앞서 현지시간 23일 러시아 군 수뇌부를 겨냥해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벨라루스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하루만에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