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당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한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 약칭 ′새로운당′으로 단체명을 바꿔 창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당′은 대표를 따로 두지 않고, 포럼에 합류했던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이끌기로 했습니다.
새로운당은 오는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집행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내년 4.10 총선 30석 이상을 목표로 전진할 뿐″이라며 ″개혁적 보수에서 합리적 진보까지, 새로운 당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