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군수물자를 실은 군 수송기를 급파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군수물자를 지원해왔다″며 ″우크라이나 요청을 고려해 추가적인 군수물자 지원을 결정했고, 관련 물자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어제 한국을 출발해, 오늘 폴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에 파견된 군 수송기에 지난달 폭파된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보수와 관련된 물자는 실리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