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국민의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가, 오늘 오전 경기도 양주시 회천 지구의 LH 발주 아파트 현장을 찾아 보강 공사 작업을 점검했습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입주민들이 보강 작업에 대해 신뢰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LH와 정부를 믿고, 또 건설업체를 믿을 수 있는 순간까지 과거의 나쁜 관행들을 철저히 근절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주민들에게 보강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설명하는 과정이 있다고 하니 조금 안심이 된다″며, 지금까지의 뿌리 깊은 악습과 카르텔을 어떻게 근절할 것인지에 대해선 향후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이한준 LH 사장은 ″내부적으로 무량판 공법 자체에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 ″다만 시공·설계 감리에서 세심한 부분이 필요하고 숙련된 기능을 가진 전문 인력이 공사를 수행해야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