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전남 무안과 목포를 잇따라 방문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갑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전남 무안군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목포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규탄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현장 최고위와 규탄 집회를 통해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정부·여당을 상대로 한 투쟁 강도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