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김기현, 농업인·지체장애인 날 맞아 "예산·제도 지원 챙기겠다 "

입력 | 2023-11-11 10:16   수정 | 2023-11-11 10:16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농업인의 날′이자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과 지체장애인에 대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기후, 농자재비 상승과 일손 부족,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속에서 농업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갈수록 힘들다고 한다″며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정치권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정부의 농업 예산 확대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역시 ′농민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을 수 있다′는 기치로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체장애인에 대해서는 ″′마음껏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한 편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고 사회참여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편견 역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부는 내년 장애인 지원 예산을 예산 총지출 증가율 2.8%의 3배 수준인 8.6% 확대 편성했다″며 ″국민의힘 역시 예산 심의 과정에서 행여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챙길 것이며 제도적 뒷받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