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 깊이 사죄‥모든 것은 제 불찰"

입력 | 2023-11-15 10:57   수정 | 2023-11-15 10:57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 학교 폭력과 관련해서는 관련 학생과 학부모님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수 차례 있었으나 당시에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없는 것으로 답변했다″며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김 후보자의 자녀가 중학생 시절 집단 폭행에 가담해 학교 측으로부터 학교폭력 처분을 받았다며 학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