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출마를 결정한다면 참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년 총선에서의 한 장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아직 한 장관이 결정을 안 하신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경쟁력 있는 그런 분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한 장관은 굉장히 신선하고 좋다″며 ″법무부 이민정책위원회에서 정책 토론을 할 때 만났는데 아주 합리적이다, 저보다 젋지만 존경하는 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는 분들 중 똑똑한 사람이 많다″면서 다만 수능 시험을 거쳐야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듯이 공천 경선도 수능처럼 공평하게 이뤄져야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