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어제 오후 중앙대학교 학군단에서 서울권 5개 대학의 학군장교(ROTC) 후보생들을 만나, ROTC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 차관은 ROTC 후보생 선발부터 임관까지 과정에서 개선할 점이 없는지 의견을 듣고, 후보생들이 합당한 대우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과 연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차관의 이번 학군단 방문은 ROTC 후보생 지원율이 떨어지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인력 획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 하에, 합당한 경제적 보상과 복지제도의 개선, 관련 예산 반영 등도 시행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