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의대 정원 확대 등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 정상화를 목표로 한 정부와 의료계의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간담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열릴 의료현안협의체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오늘 회의는 2020년 9월 4일 의정합의에서 밝힌 원칙과 필수의료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됐으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협의체는 매주 개최될 예정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지원, 지역의료 개선 등 의료계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