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던지기 수법' 필로폰 판매책, 필리핀서 강제송환

입력 | 2023-03-04 11:01   수정 | 2023-03-04 11:29
경찰청은 오늘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하다가 필리핀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을 강제 송환했습니다.

마약 판매책인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수개월 동안 50차례에 걸쳐 약 5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현지 경찰과 공조해 지난해 3월 7일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 국제공조과장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인터폴 및 주요국의 법 집행기관, 국내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