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서울민중행동 등 140여 개의 시민 단체들이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 모여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서울시국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장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 서울본부 상임의장은 ″윤석열 정권은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의 희생으로 전가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민중들의 저항을 싹부터 잘라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사과도 없다″면서 ″분향소 설치조차 불법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시국회의에는 이종철 10.29 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와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