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초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 50대 노동자 3미터 아래로 추락

입력 | 2023-03-20 14:24   수정 | 2023-03-20 14:25
오늘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초등학교에서 50대 노동자가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학교 건물 창틀과 외벽 판넬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비계에 올랐다가 떨어져, 3미터 아래 건물 옥상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