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아줌마' 호칭에 격분" 수인분당선 흉기난동 여성 구속기소

입력 | 2023-03-22 18:14   수정 | 2023-03-22 18:16
지난 3일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범인인 3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3일 퇴근시간대 수인분당선 죽전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승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5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피해자 중 한 명이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며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고 말한 데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