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서울 강서구의 한 자동차 매장으로 전기차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 한 대가 자동차 매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등 다섯 명이 얼굴과 몸 등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유리로 된 매장 외벽과 전시돼 있던 차량들이 파손됐습니다.
해당 택시는 사고를 내기 직전 약 1백 미터 떨어진 골목길에서도 오토바이 한 대와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은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