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3층짜리 냉동창고 지하 2층에서 불이 나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방재실 직원인 67살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0분만에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21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2층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